피로감의 시작
요즘들어 부쩍 피곤해진 내 눈
20대 후반 입사초기 활기가 넘치던 시기.
회식 때 끝까지 남고 다음날 출근을 해도 멀쩡할 때가 있었습니다.
40대 후반이 다가오면서 필름끊기는 건 일상이고 숙취마저 심해요. 그런데 더 심각한 건 가까이가 안보여요.
아예 안보이는 건 아니고 잘 안보이죠.
나도 모르게 눈에 힘을 주면 잘 보이는데 억지로 주니까 더 피곤하네요.
주변에서는 다초점렌즈를 쓰라는데, 그래서 와봤어요.
안경원 근처에서 사시는 고객이 방문해주셨습니다.
평소 안경을 1도 모르시다 요즘 부쩍 눈이 힘듬을 느낀다고 합니다.
주변의 동료가 다초점을 장만하고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인도 다초점렌즈를 맞추러 오셨습니다.
처방
Prescription
평소 시력이 좋다고 자부함이 드러났습니다. 먼거리에 대한 도수는 전혀 들어가지 않아도 좋은 상태였죠.
다만 근거리 시력이 0.3정도로 낮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돋보기안경하나 안쓰시고 이때까지 버텼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40cm거리에서는 +2.50D라는 수치가 초점을 정확히 맺히게 해줍니다.
이 필요한 +2.50D라는 수치를 눈 안에 있는 수정체가 조절이라는 힘을 줘 초점을 잡게 되는데요.
이 수치에서 부족하다면 초점을 정확하게 잡기 힘들어지며, 주변으로 잔상이 남게 됩니다.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볼 수 있지만, 검사에서 측정되었던 +1.75D의 필요양은 근거리에서 얼마나 고객이 힘들었을까
하는 수치죠.
이정도의 필요도를 지니신 분들은 맞는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밝고 선명하며,
눈의 평소 작용했던 부담감이 대폭 감소되어 시원하다는 느낌까지 납니다.
렌즈 추천
안경렌즈 선택이 중요해요!
컴퓨터와 서류를 번갈아가며 자주 보는 업무를 하는 고객은 같은 한가지 도수로 처방하기 힘듭니다.
컴퓨터 와 서류의 거리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필요한 도수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죠.
컴퓨터 거리의 도수로 맞추면 서류보기 불편하고, 서류에 맞추면 컴퓨터 보기에 도수가 높아 어지럽습니다.
이럴 경우 초점이 2가지 이상으로 된 오피스 렌즈나,
쓰고 다닐 수 있는 다초점 렌즈로 선택을 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초점렌즈는 평소에 안경을 쓰고 다닐 수 있으며, 먼거리부터 가까운 것까지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컴퓨터를 볼 때에 시야가 제한적이며, 턱을 약간 들어야 잘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피로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오피스렌즈는 정면주시시 컴퓨터 거리지정이 가능하며, 쓰고 다닐 수 없는 대신
모니터를 볼 때 시야제한이 거의 없어 업무를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쓰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유념하시고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간혹 쓰고 다니신다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고객에게 제일 먼저 필요한 부분인 사무실에서 전용으로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오피스렌즈를 추천드렸습니다.
본인께서도 제일 필요한 부분이라고 염두를 하고 계셨고, 후에 필요하다면 다초점렌즈를 하나 더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오피스렌즈는 다초점렌즈보다 위화감 적고, 시야는 엄청 넓기 때문에 업무를 하는 중 사용하는 것으로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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