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경의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점점 아이들이 안경을 착용하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왜 시력이 나빠지는 걸까요?

그리고 점점 첫 안경 착용 시기가 빨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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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나빠지는 대표적인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을 경우,

아이도 안경을 착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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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첫 안경 착용 시기가 빨라지는 이유는

유전적인 이유보다는 환경적인 이유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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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스마트폰과 PC 사용시간이 점점 늘다 보니

예전보다 시력에 안 좋은 환경에서

눈을 더 혹사하게 되고, 그러한 결과로

첫 안경을 착용하는 시기도 빨라지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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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환경적인 요인은 충분히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것이 어려울 뿐이죠

모두가 알고 있는 어두운 곳에서 보지 않기,

너무 가까이서 보지 않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등

모두 알고는 있지만 지키기 쉽지 않기에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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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의 주제는 바로 '어린이 안경'입니다

모든 일은 시기가 있듯, 안경도 그렇습니다.

시력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소아, 청소년기입니다

그렇기에 이 시기에 착용하는 안경은 더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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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인 소아 청소년기엔 몸에 변화가 급변하죠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시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눈 관리가 소홀하게 되면 다시 되돌릴 수

없기에 더더욱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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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부모님의 관심 부족은 어린이 시력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럼 소아 청소년기에 눈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이 눈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이 눈에 관심이 부족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더 안타까운 점은 관심은 있지만

잘못된 주변 정보로 아이 눈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잘못된 정보나 부모님의 부족한 관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몇 가지 사례를 말씀드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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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가장 많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가고

아이는 별말이 없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안경원 or 안과에 방문하였더니 시력이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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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순수하여 시력이 나빠지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아이들은 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적응이 빠릅니다

그리고 순수하기 때문에 좋고 나쁨에 대한 분별이

쉽지 않고, 비교 대상이 적은 환경 속에 살다 보니

지금 이렇게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보이는 것이 잘 보이는 건지, 잘 보이지

않는 것인지 정확히 알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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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경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입니다

어린이 안경을 맞추실 때는 지속적인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잘보이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주기적으로 눈 상태를 확인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린이 안경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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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수술 시켜주면 돼요

가장. 정말 정말 안타까운 말입니다

'이런 사람이 어딨어~ 거짓말~!'

저도 거짓말이길 바랄만큼 생각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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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 수술은 시술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수술입니다

외국에서는 불편함이 있는 경우에 행해지는

수술인데 반해, 한국에서는 미용목적으로 수술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도 수술을 한 입장에서 수술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수술이 필수 코스처럼 되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있는 것이 바로 수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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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 수술은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분명한 수술입니다.

'무릎 아프면 나중에 인공관절 넣으면 되니까'

말이 안 되죠~?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은,

성장이 어린이 일 때 최대한 시력이 안 나빠지도록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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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하고 일단은~~

이 부분은 잘못된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볼 부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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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 기준에 맞춰 결정하시는 게 옳습니다

다만 실제 불편함이 있을 경우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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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검사를 했더니 불편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별로 못 느끼는 경우라면,

부모님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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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부모님께 혼날까 봐, 혹은 다들 그렇겠지라고 생각하여 말못하고 지나간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

 

하지만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라고 하면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방문하시는데,

누군가에겐 짧고 별일 없는 기간이겠지만

불편한 누군가에겐 정말 길고 힘든 기간입니다

표현을 못 할 뿐이죠.

그리고 이 시기에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한다면

성인이 되어서 일을 하는데 더 큰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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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드림렌즈 껴서 괜찮아요

아이의 눈에 관심을 가지고 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시도해보시는 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계셔야 합니다.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시력이 안 나빠진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착용을 중단한 후에 안경을 맞추러 오면

시력 변화량이 많아서 안경 도수를 한 번에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한 건 드림렌즈를 착용해도 시력이 나빠질

아이는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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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드림 렌즈는 모든 아이들이 효과를 보는 건 아닙니다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 안에 들어온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렸듯, 드림렌즈를 착용한다고

해서 시력이 나빠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시력 변화에 맞춰진 안경은 필수입니다

정확한 시기에 맞추지 못한 어린이 안경은

아이에게 많은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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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어린이 안경은 시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한창 우유나 음식을 통해 성장해야 하는 시기가 있죠

그런데 그 시기를 놓치거나 미루고 난 다음에

아무리 챙기려고 해도, 이미 골든타임은 지나갔기에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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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필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인이 된 이후에

다른 사람들보다 눈으로 인한 불편함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쉽게 눈이 피곤해진다거나, 안통, 멀미 등의 증상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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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경을 맞출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관심'입니다.

어린이 안경을 맞추는 데 있어서 실제로 있었던

안타까운 사례를 말씀드렸습니다

여러 번 말해도 과하지 않은 것이 어린이 안경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 눈의 골든타임을 놓쳤을 경우

나중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서

아이들의 눈이 필요 이상으로 나빠지지 않고,

편안하게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길 바라겠습니다 :)

 

 

[초등학생안경] 안 쓰면 안 되나요?(다 똑같은 부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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