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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테스트를 통해 알아보는 내 눈의 노화 진행 정도

눈 이야기

by 뚱이뚱이뚱뚱이 2020. 10. 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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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업무를 하면 대부분 근거리 업무를 주로 하시죠.

컴퓨터나 스마트폰 or 서류를 보면서 업무를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런 업무시간이 길어졌을때입니다. 장시간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눈의 피로가 증가하거나 집중력이 약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신적 있지 않나요?

 

그럴때 드는 생각!

'요즘 가까이만 보면 쉽게 피곤해지는데.. 벌써 노안이 온건 아니겠지..?'

 

 

눈의 노화.. 아직 젊고 한창인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시작했다면..

생각만해도 슬퍼집니다ㅠㅠ 그래도 확인은 해봐야죠!

눈의 노화 정도를 알아보는 간단한 노안테스트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눈의 노화인가.. 노안은 뭘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몸에 기운이 빠지죠~ 이건 근육의 힘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눈에서도 나타나게 되는데 이걸 노안이라고 합니다.

눈 안에는 근거리를 선명하게 보게해주는 기관이 있는데, 이 기관의 힘이 떨어지면 노안증상이 겉으로 드러나게 되는거죠. 이런 노화현상은 보통 40대를 기점으로 발생하는걸로 알려져있는데, 최근엔 이런 노안 증상이 예전보다 빨리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예전보다 눈의 사용빈도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해 혹사를 당하고 있는것이죠~

예전에는 눈이 없이 산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사용빈도가 올라갔다고 하는 걸까요?

 

 

 

1. 업무 환경

뭐 예전에는 멀리보면서 업무를 했나?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맞는 말입니다. 예전에도 근거리를 보고 업무를 했죠.

다만 바라보는 주체가 달라졌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예전엔 근거리 주시거리가 평균 40cm정도였습니다. 책이나 서류를 주로 많이보았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최근엔 일처리를 스마트폰으로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는 주체가 달라지다보니 보는 거리도 달라지고 있죠.

예전엔 40cm정도의 거리에서 봤다면, 스마트폰을 주로 보는 상황에선 30~35cm정도 거리로 가까워졌습니다.

 

우리의 눈은 물체가 가까울수록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힘을 많이 줘야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변화된 업무환경으로 눈에 힘을 더 많이주고 일하다보니 노안의 진행시기가 더 앞당겨지고 있어요.

 

 

2. 생활 환경

저를 예를 들어볼게요. 전 어렸을때 자유시간엔 밖에서 뛰어놀았습니다. 독서를 하거나 아주 가끔씩 컴퓨터를 할때빼곤 말이죠.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어떤가요? 점점 놀이터가 사라지고 있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마트폰의 네모 화면에 갇혀서 생활합니다. 거의 하루종일을 말이죠.

문제는 시력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때도 스마트폰을 본다는 것입니다. 근거리를 보는 부담을 아주 어린나이때부터 느끼게 되는거죠.

+학업 강도는 어떤가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와 학원만 오가는 현실이죠. 멀리 바라보며 자연환경속에서 눈이 건강해질 수 있는 여건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자라나는 or 살아가는 생활환경속에서 발생하는 눈의 부담이, 노화가 빨라지는 이유일 수 있어요.

(예전엔 40대가 기점이었다면, 지금은 30대 중후반부터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앞으론 더빨라질수도 있겠죠.)

 

 

 

도대체 이런것들이 다 무슨 영향이길래 그러나? 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겠죠.

이유는 눈도 소모성 기관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운동선수들이 선수일땐 몸이 정말 좋지만, 은퇴를 하면 어디한군데 이상이 망가져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죠.

(서장훈의 경우 연골이 닳아 없어져서 무릎을 꿇거나 하는 행동을 힘들어하죠)

 

눈의 노화에 대한 기전이 정확하게 답이 나온건 아니지만, 이런 환경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로인해 노안의 발생속도 또한 빨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해요.

 

 

 

노안테스트 간단한 방법!

 

우선 내 눈 상태에 대해 검사를 받아보시고 싶다면,

안경원이나 안과를 방문해서 받아보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시력검사 예약하기 (클릭)

 

하지만 요즘 너무 바쁘죠.. 시간 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거기에 코로나로 인해 어디를 가기가 무섭기도 하구요.

이럴때 집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노안테스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 전에 우선! 확인해봐야할 증상이 있습니다.

 

◎ 가까이 볼때 눈을 찡그리게 된다

 가까이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가까이를 보다가 멀리를 보면 순간적으로 흐리게 보인다 (좀 지나면 다시 회복)

 근거리 업무를 할때 집중력이 떨어짐을 느낀다. (심하면 졸리기까지..)

 

위와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신다면, 노안이 진행중일 가능성이 높아요.

다 긴가민가 하신가요? 그러면 노안테스트를 진행해보세요 :)

 

 

1. 푸쉬 어웨이 테스트 (push away test)

우선 한쪽 눈을 가린 상태에서 가리지 않은 눈 정면에 글자가 적힌 종이를 둡니다.

그다음 눈에서 점점 멀어지게끔 위치를 변화시키는데, 처음으로 선명해지는 위치에서 멈춥니다.

이때 멈춘 거리가 30cm를 넘어가면 노안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두눈을 뜨고 하는것보다 한쪽 눈을 가리는게 더 정확해요)

 

 

 

2. 뚫린 구멍으로 글씨 바라보기

일반 종이에 구멍을 뚫고 그 구멍을 통해 글씨를 봅니다. (정면 종이 너머의)

이렇게 봤을때 더 선명하게 느껴지면 노안일 수 있습니다.

 

 

 

3. 적, 녹 검사

그림에 보이는 적색과 녹색이 있는 그림을 보세요.

이 그림 속 글자중에 녹색 바탕에 위치한 글자보다 적색 바탕에 위치한 글자가 더 흐리게 보인다면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인만큼 변수가 많아서 결과를 단정지을 순 없습니다.

(노안인데 아닌걸로 나올수도, 아닌데 노안인걸로 나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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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 의심될때, 혹은 노안이 빨리오지 않길 바랄땐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과정을 가져주시는게 좋아요!

무엇보다 가장좋은 방법은 전문기관에 방문해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겁니다.

방치한다고 좋아지는게 아닌 눈! 너무 늦지 않게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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