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그런지 아웃백에 사람이 많더라고요.
저도 어제 송도점 다녀왔는데,
크리스마스엔 사람 미어터질 것 같아서
그날을 피해 화요일에 간 건데..
그래도 웨이팅이 30분 이상 걸렸다는..
평일이라고 너무 안심하지 마시고..
아무튼! 오늘 할 이야기는 뭐냐면,
아웃백 기프트카드 or 기프티콘 할인 적용에
대한 이야기예요.
생각보다 아쉬운? 부분이라
가기 전에 미리 예산 계산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계셔야 하거든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할인 순서라는 말이 참 웃기죠?
그런데 순서가 있더라고요.
이게 예전에는 안 그랬었는데,
최근 모기업이 바뀌면서부터(?) 그렇게 됐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요.
뭐냐면, 아웃백 기프트카드 (& 기프트콘)은
할인에서 제외가 된다는 점이에요.
저에게는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그렇고,
OUTBACK 갈 때는 보통 할인을 많이 받는 편이거든요.
할인되는 카드가 엄청 많으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제외가 된다?
뭔가 손해 보는 느낌적인 느낌이..
제가 어제 먹은 메뉴는
런치로 해서 베이비 백립 400g (40,900원)
갈릭 립아이 (47,900원),
슈프림 감바스 샐러드 (20,900원)
그리고 감자튀김에 멜티드 치즈 추가하고,
이것저것 해서 120,000원 정도 나왔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삼성카드로 20% 할인받아서
먹을 수 있으니 96,000원에 먹을 수 있는 건데..
그럼 10만원 아웃백 기프트카드를 쓰면 딱인데..
실 결제는 10만원 카드는 제외돼서
20,000원에 대한 20% 만 받아서
16,000원을 추가로 결제했다는..
저만 뭔가 손해 같나요..?
저처럼 선물을 받았거나 하는 거라면 모를까
사서 쓰는 거면 비추.. 아닐까요?
뭐 어떻게 구매하면 기프트카드를 몇 프로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거보다 할인되는
카드나 통신사 활용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정리해 보자면,
신용카드 or 통신사 할인을 먼저 받고,
gift card를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무조건 gift card가 먼저 사용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 가능하다.
그러니 이 부분 꼭 알아보고 가세요~!
여기서부턴 아시는 분들도 많을 수 있으니
몰랐던 내용만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엥? 런치가 할인인데 무슨 소리?
라고 생각하신다면 잘 못 생각하고 계신 거예요.
물론 할인은 맞죠. 그런데 금액적인 할인이라기보다는
본품 + 에이드 + 수프가 나오는 혜택이라 봐야 해요.
그렇다 보니 본품 가격으로만 따지면
일반 시간대에 먹는 것보다 1,000원 정도 더 비싸게
가격이 적혀 있답니다.
(예를 들어 저녁 시간에 20,000원 메뉴면 21,000원 이렇게)
뭣이!! 천 원을 더 붙여!! 라기엔..
그래도 에이드랑 수프가 나오니 혜자긴 하죠.
그렇다고 메뉴를 다 런치로 시키는 건 과해요.
예를 들어볼게요.
둘이 데이트하러 갔어요.
근데 스테이크 하나랑 투움바 파스타 하나,
그리고 샐러드를 시켰단 말이죠.
근데 뭔가 런치라고 하니.. 좋아 보여서 다 런치로 주문!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인원은 두 명이니, 수프랑 에이드도 두 개만 나오면
되는 거잖아요. 굳이 세 가지 메뉴를 다 런치로 시켜서
수프랑 에이드를 3개씩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두 개 메뉴만 런치로 시키고,
하나는 런치가 아닌 걸로 하면 되겠죠?
물론 천원 차이긴 하지만, 인원이 많고 그 인원보다
더 많은 메뉴를 더더 더 많이 시킨다고 하면
조금 더 꿀팁이 되려나요? ㅎㅎ
이건 뭐 많이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해요.
한 번에 다 마시지 마시고,
사이다로 리필해 달라고 하면 끝!
여기서 그냥 사이다 리필해 주세요~
라고 말하면 직원에 따라
새 컵에다가 사이다만 따라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니죠?
이 컵에다가 사이다 리필해 주세요~
라고 말씀해 주셔야 잘 이해하고 리필해 줄 거예요 :)
그리고 처음에 너무 많이 드신 다음에
리필하면 사이다 맛밖에 안 날 수 있다는..
지금까지 아웃백 기프트카드 (기프티콘)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순서가 중요하니까 꼭 잊지 마시고
모두 즐거운 식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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