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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무당 벌전 뜻과 의미 그리고 전재준 죽인사람은 누구?

영화 드라마 후기

by 뚱이뚱이뚱뚱이 2023. 3. 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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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관련 세 번째 포스팅이네요.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한번 더 정주행 하고 있는데요.

보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는 중에,

사람들이 많이들 해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면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와 관련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1. 더글로리 무당 벌전의 의미와 해석

2. 더글로리 전재준 죽인사람은 과연 누구

이와 관련한 해석이에요.

그럼 시작할게요 :D

 

 

 

 

더글로리 무당 벌전

1. 벌전 뜻

더글로리 무당 벌전 장면.

 

벌전은 말 그대로 벌을 받았다는 뜻으로 보시면 돼요.

신내림을 받은 무당이 어떤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을 때,

신의 노여움을 사서 벌을 받는 것이죠.

마치 저주에 걸리는 것처럼요.

 

보통 사지 마비가 된다거나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는데,

한방에 꽥한거 보면..

그동안 신도 많이 참았던 거 아닐까요?

'이놈이 보자보자 하니까.. 너 선 넘었어 이번엔!'

하고 벌전 시전!

 

 

솔직히 이렇게 연기하면 무섭자너..

 

 

그런데 같이 굿을 하는 사람들 보면..

냅다 줄행랑을 치죠 ㅋㅋㅋ

평소에 어떻게 행동했으면 그랬을까요.

단순히 벌전이 무서워서였을까요?

신을 모시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너무 많이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신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죠.

그런데 연진이 엄마가 완전 맹신한 걸 보면,

첫 시작은 엄청 능력이 있었던 게 아닐까요?

그렇게 이어져서 브로커를 하게 된 것이고요.

 

 

2. 더글로리 벌전 의미

갑자기 무당이 쓰러지니까 주변 사람들이 벌전이다! 를 외치죠.

이거에 대해 무슨 의민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인터넷에 많더라고요.

 

여기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볼게요.

우선 전날밤에 문동은이 찾아간거 보셨죠?

거기서 무당의 약점을 잡은거라 생각해요.

켕기는 게 있는 상황에서 딱 맞닥뜨린 거니까요.

 

 

출처 민호타우르스 유튜브 채널

 

 

그때 이야기를 한 거죠.

박연진이 오면 빙의된 척 연기를 하라고.

윤소희가 된 것처럼 말이죠.

 

실제로 처음엔 연기를 한 듯 보여요.

그래서 박연지는 찐으로 당황을 하죠.

엄마가 그렇게도 믿는 실력 있는 무당이

윤소희를 연기하고 있는데.. 이게 연기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까요.

 

 

무당을 믿는 엄마의 딸, 박연진에겐 정말 충격적이었겠죠.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이상해집니다.

정말 둘만이 알 수 있는, 둘이 있을 때 나눴던 이야기를 꺼내죠.

그때부터 문동은 표정이 이상해지고,

무당은 뭔가에 홀린듯한 행동을 하더니 발작 후 쓰러집니다.

 

박연진의 입장에서는 연장선일 뿐, 뭔가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만한 부분은 아니었겠지만, 문동은의 입장에선 아니었을 거예요.

본인이 알려준 부분이 아니었고, 본인도 모를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무당이 하고 있었으니까요.

 

즉 박연진을 궁지로 몰기 위한 연기로 시작했다가

벌전으로 마무리가 된 상황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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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전재준 죽인 사람은 누구?

 

하도영 발작버튼을 충분히 누른 전재준

 

누가 봐도 하도영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일들이 하도영 나와바리에서 일어났거든요.ㅋㅋ

 

하도영은 건설사 대표죠.

그래서 건설 쪽의 대표차량 덤프트럭과,

건설현장을 이용한 계획을 세운 것이죠.

(덤프트럭으로 죽였으면 너무 뻔한 장면이니 현장을 넣은 것 같은..?)

 

 

이렇게 웃고 있다가 패는 ㄷㄷ 하도영과 전재준.. 이때도 뭔가 하도영 무섭..

 

 

누군가 미는 장면을 보여줬을 때 넥타이를 줌인하죠.

그리고 예솔이와 출국하는 장면에서도 넥타이를 카메라로

일부러라고 느낄 만큼 비춰주고요.

 

그리고 뭔가 변비가 해소된 것 같은 아주 밝은 표정을 지으며

출국하는 모습까지 ㅋㅋㅋ (어떤 광고가 생각났어요 ㅋㅋ)

 

그럼 도대체 왜 죽였을까?

이건 사람마다 생각과 해석이 다를 수 있어요.

제 생각은 이래요.

 

 

그런데 전재준은 박연진부터 하예솔까지 너무 하도영의 영역을 침범하죠.

 

 

하도영은 자기의 영역을 침범하는 걸 매우 싫어해요.

그런데 자기의 소중한 딸의 영역을 침범하려고 하는,

매우 크리티컬 한 녀석인 전재준을 가만히 둘 수 있었을까요?

 

과거의 하도영이었으면 견제만 하고 이런 극단적인 일을 벌이진 않았을 것 같지만..

문동은을 만나고, 그녀의 행동, 그리고 그의 와이프와 전재준의 부적절한 관계 등이

한꺼번에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이런 일을 벌인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니 이렇게 이쁜 딸을 넘보는데.. 자기 회사 주식도 아니고 삼전이나 카카오로 꼬시는 것도 킹받고..

 

 

거기에 전재준은 하예솔이 자기 딸이라고 친자소송을 벌일 것 같은

뉘앙스를 자꾸 풍기죠. (그리고 삼전과 카카오 주식으로 꼬시려는 모습까지 ㅋㅋ)

진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것도 모자라서

그 안에서 터를 잡으려고 하는 행동을 하니.. 진행한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 죽음은 문동은과의 합작이지 않나 싶어요.

서로 만나서 시나리오를 다 짠 거죠.

그렇지 않고서는 타이밍이 너무 딱딱 맞으니까요.

(삼각김밥을 먹는 장면을 보면, 나이스한 개 xx에서 문동은이 했던 복수를

진행하려는 훗날을 암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

 

아무리 나이스해도 이것 못참지..


지금까지 더글로리 무당 벌전과 전재준 죽인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해 적어봤어요.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어디까지나 작가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은 아니기에

저의 해석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글을 적으며, 정주행을 한 번 더하면서

저는 이제 또 다른 해석이 있는지 찾아보려고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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