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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스테이크 가성비 맛집하면 텍사스로드가 쵝오! (+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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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뚱이뚱이뚱뚱이 2023. 6. 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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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송도살이 4년 차에 알게 된 저도 참..

스테이크에 환장하면서 먹으려면 아웃백! 이라는 공식으로 살아와서 그런가..

아무튼 2층 이상은 올라가본적이 없어서 몰랐던

스테이크 맛집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제가 제목에는 가성비 맛집이라고 했는데,

보통 가성비 맛집이라고 하면, 맛은 그럭저럭인데 가격이 괜찮다고 해석을 하게 되는데..

그렇지 않아요. 제 기준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텍사스로드가 송도 스테이크 맛집으로서 특별한 점

 

송도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텍사스로드의 특별한 점은,

고기를 무게별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보통은 스테이크 부위별로 딱 정해져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요.

내가 양이 적으면 크기가 작은 걸로, 양이 많으면 큰걸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 특별한 점 맞지 않나요?

 

그리고 콤보라는 메뉴가 있는데, 이것도 활용하면 아주 좋아요.

콤보로 선택하면 립이나 그릴드 쉬림프, 그릴드 BBQ 치킨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다른 곳에선 하나의 메뉴로만 선택이 가능한 것을

콤보로 합쳐서 시킬 수 있다 보니, 이것도 가성비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립아이 콤보로 립을 시켰어요. 와이프가 립을 좋아하거든요.

 

사이즈는 두 번째로 선택! 결과는 배 터지게 먹고 남겼습니다.

립아이랑 립뿐만 아니라, 수제 사이드도 두 개나 나와서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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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 로드! 본격적인 맛 후기

 

스테이크는 늘 맛있죠. 이번에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끝

이러면 의미가 없겠죠.

좀 더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드려볼게요.

 

 

 

 

우선 식전 빵부터 시작해야겠죠?

이거 저는 아웃백보다 맛있더라구요 :D

부시맨 브레든가? 그건 따뜻해도 좀 푸석한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건 아니에요.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진짜 생각 없이 먹으면 이걸로 배도 채울 수 있겠다는 생각?ㅋㅋ

그리고 이 빵은 나중에 포장도 가능해요.

하지만 돈이 든답니다. 남은 걸로 포장하는 건 돈이 안 들겠지만,

새 거로 주문하는 건 돈이 들어요. (그런데 따뜻하게 포장이 돼서 괜춘)

 

아웃백은 그냥 밀봉되어 있잖아요. 근데 여긴 갓구운 빵을 줘서 너무 좋아요

 

 

※ 먹다 남은 건.. 포장이 되겠죠? 근데 저흰 다 먹어버려서 확인을 못..

 

 

그다음으로 나온 건 콤보 에피타이저 중에 테이터 스킨

감자 껍질 부분에 치즈랑 베이컨 등을 올려서 구운 음식인데,

와 별미. 좀 짭쪼름한데 계속 손이 가요.

뭔가 메인 시키고 조금 아쉽다 싶으시면 한 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다음으로 등장한 메인 메뉴

맛있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간이 골고루 배어있지 않은 느낌?

그 스테이크 구울 때 소금 뿌리잖아요.

그게 어느 부분엔 좀 뭉탱이로 들어가고, 어딘 좀 덜 들어간 느낌?

그게 좀 아쉬웠어요. (알바생이 만들었나..)

 

 

 

 

※ 제가 이후에 한 번 더 갔었는데, 그땐 괜찮았던 걸 보면 만드는 사람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결국 복불복 게임인 거죠..ㅠㅠ

 

 

그리고 수제 사이드 이야기도 안 할 수 없죠.

10개나 돼서 선택장애가 오실 수 있는데,

일단 사람들이 많이 먹는 건 으깬 감자라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시켜 먹었는데, 이것도 좋아요.

 

 

 

 

그런데 새로운 것에 대한 좀 의심이(?) 생기신다면

구운 감자로 드셔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두 개 중 하나는 시저 샐러드로 시켰는데,

이게 신의 한 수!

아무래도 좀 고기랑 기름진 것들을 주 메뉴로 먹다 보니

입가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럴 때 한 번씩 먹으면 너무 좋았어요 :)

 

 

 

마지막 꿀팁! 피클 꼭 시키세요.

 

이거 꿀팁일 수도.. 아니 꿀팁이 맞아요.

왜냐면 송도 텍사스 로드 메뉴판 어디에도,

그리고 주문하면 기본으로 피클이 안 나오거든요. 

 

"피클 주세요"라고 말을 해야지만 줍니다.

근데 이게 또 입가심에 너무 좋아요.

 

 

아무래도 기름기가 많아서.. 이런 게 필수예요.

 

일반적으로 슬라이스 된 피클이 아닌 짧은 오이(?) 같은

느낌의 비주얼인데, 맛있더라구요.

할라피뇨도 같이 나오는데, 맵찔이인 제가 먹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니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D

 

음료 리필도 꿀팁일 순 있지만.. 이건 다들 아웃백에서 내공이

생기셨을 테니 패스!

 


 

어떠세요? 송도 스테이크 맛집 같나요?

내 양에 맞게끔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가격대비 구성 메뉴가

너무 알차다는 점만 생각해도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한들,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기에..ㅋㅋ 자주 가긴 힘들고

다음에 또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가기로 했습니다.

그럼 송도 텍사스 로드하우스에 대한 리뷰 마칠게요~!

 

※ 또 갈 것이냐? 무조건

아웃백보다 낫나? 개인적으론 더 낫다. 다만 구성 메뉴가 많진 않은 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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